4.15 총선을 앞두고 남양주갑 지역의 선거판도가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민생당 이인희 후보에 집중되면서 지역민의 민심이 출렁이고 있다.
남양주갑은 오랫동안 민주당 정서를 지닌 곳이다 지난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심장수 후보가 접전을 펼치기는 햇으나 결과적으로는 또 다시 민주당이 승기를 잡음으로써 명실상부 한 민주당 강세지역이라고 할수있
그러나 이번 21대 총선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기호 3번 민생당 이인희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런 현상은 이 후보가 현재 민생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온데 이어 최근에는 MBC에서 진행된 정책방송을 통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국가나 지자체 주도 무료배달어플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표심을 흔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이 후보가 오랫동안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해 온 결과를 이번 선거를 통해 톡톡히 보상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 후보의 선거원들이 움직이는 동선마다 유권자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쓰레기 줍기, 도보 및 자전거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 남은 기간도 시민들을 먼저 배려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대세 후보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무료배달앱 추진, 청년직장인을 위한 장기근속수당 지급이 지역의 젊은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교통은 물론 전세난 해결을 위한 임태주택 3,000호 같은 공약은 건설교통부에 근무했던 주거복지전문가로서의 그의 면모를 확실히 어필하고 있다.
남은 선거 기간동안 민생당의 이인희 후보가 지역적 지지기반과 당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힙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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