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경기 구리소방서장은 1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구리시 체육관 개표소를 방문해 소방력(펌프차 1대, 인원 3명 등) 운영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소방서는 선거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구리시 관내 투·개표소 62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결과 불량 3개소에 대해 소화기 미비치, 유도등 미설치, 자동확산 소화기 미설치 등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조치 했다.
이번 최종점검은 15일 전국 동시 시행하는 선거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표소에 대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점검내용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사항 확인 ▲화재 초기 소방시설(소화기·옥내소화전) 활용 초기대응요령 교육 ▲투표자, 종사원 피난 안내 등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기타 소방관련 불편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이경수 소방서장은 “개표 완료 시까지 출동 태세, 초등대응태세 확립과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안전하게 선거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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