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부산 해운대 우동천 램프 끝 지점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넘어지는 전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저녁 11시 40분경 운전자 A씨(남, 20대)가 몰던 SUV 차량이 해운대구 우동천 램프(장산 1터널에서 유동천 방면 램프) 끝 지점에서 운전 부주의로 1차 도로 연석을 충격하고, 2차 가로등을 충격 후 차량이 좌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으며, 해운대구 좌동에서 우동천 램프 방면이 완전 통제됐다.
경찰은 사고 후속 조치로 광안대교 방향 차량에 대한 우회 조치 등 사고 차량 견인 시까지 약 2시간가량 일부 교통을 통제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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