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7일 지앤지컴(대표; 정진근)으로부터 어린이날 기념 관상어 100마리를 후원받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관상어 후원은 코로나19와 온라인 개학으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 온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작은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의 코로나19 극복 후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가정에 오랜 시간 머무는 아이들이 금붕어를 키우면서 생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앤지컴 정진근 대표는 구리시에 컴퓨터 판매 수리 업체를 운영하며,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컴퓨터 및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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