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남구 옥동 격동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일원 200m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일방통행 구간은 지난 연말 실시한 인근 상가 및 주민 설문조사에서 90%의 동의를 얻어 ’2019년도 제4차 남부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가결됐다.
남부서는 남구청 교통행정과와 협력하며 이달 초 일방통행 관련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그동안 이 구간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허고 이로인해 잦은 민원이 발생했었다.
최근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순차적 등교에 앞서 일방통행 시행으로 어린이 안전도 확보 기여는 물론 원활한 차량통행이 기대된다.
경찰관계자는 용연초등학교 일원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등 개정 된 민식이법에 발맞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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