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은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구리시 유튜브를 통해 어버이날의 주인공이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만물이 소생하는 실록의 계절인 5월, 48돌을 맞는 뜻깊은 어버이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통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어야하나 코로나19 전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영상으로나마 대신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안 시장은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더 가까이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늘 한결같이 어떠한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실력과 지혜를 키워주신 어르신들께 20만 시민의 마음을 담아 표창의 영예를 안겨드리며, 이 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고 전했다.
특히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 주셔서 평화롭던 우리의 일상을 되찾은 후에는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해서 오늘의 번영된 발전을 일구어내신 어르신들의 높은 업적들이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승남 시장은 어버이날 유공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한 19명의 모범시민들에게 영상을 통해 표창장 전수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 한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는 관내 129개소 경로당에 어버이날을 위로하기 위한 위문품으로 떡 한 상자씩을 전달하며 이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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