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2월말 경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종료된 이달 5일까지 성매매 7개소, 불법게임장 3개소 등 총 10개소를 단속하고, 풍속사범 34명(성매매17, 게임장17)을 검거해 그 중 성매매사범 1명을 구속하고 현장에서 게임기 317대, 현금 6,277만원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단속 후 수사 중 확인된 불법수익금에 대해서 특정한 뒤 기소전몰수보전 신청 6건(총액 1억216만원)과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 6건(총액 11억3,575만원) 등 불법영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불법수익금 차단활동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단속건수는 25% 증가하고 특히 압수물 중 압수현금은 151%(3,772만원)이 증가했는데 코로나19 확산이 활발한 시기에도 불구, 불법 영업하는 풍속업소에 대해서는 엄정대응의 기조로 경찰 단속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떠한 환경에서도 풍속업소에서의 성매매알선과 사행성 조장 등의 불법이 근절될 수 있도록 엄정대응의 기조로 단속활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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