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前 부산시장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범죄 혐의로 시민단체가 고발한 고발장 등 7건을 접수한 부산지방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오 시장에 대한 최근 사건뿐만 아니라 과거 의혹에 대한 수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수사전담팀은 오거돈 前 부산시장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피해자를 비방한 악성 댓글 게시자들에 대한 2차 피해에 대한 부분도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번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며, 피해자와 관련된 수사사항, 신상정보 등에 대해서는 2차 피해 우려로 일체 공개하지 않고, 피해자에 대한 추측성 보도 또한 2차 피해가 될 수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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