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2020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복지시설 생활환경 개선 및 영세기업의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관련 사업을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민간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 15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주도로 진행된 디자인 나눔단 위촉식은 전문가 집단과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활동을 대내외로 알리고, 공공디자인 개선 활동에 자긍심을 높이기위해 마련 된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뿐만 아니라 공공디자인팀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업운영팀 관계자, 디자인 전문가 6명 및 경기도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3명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복지 환경 개선과 나눔의 취지로 진행 돼 왔다”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목적에 맞게 쾌적한 복지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좋은 취지로 함께 활동을 하게 된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서비스원의 주요 목표인 민간기관 지원을 통한 상호협력의 발전이 되도록 세심한 진행과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금요일 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복지시설을 방문해가구 리폼 및 벽화, 도색 작업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 작업을 할 예정이다. 디자인 전문가들은 자활, 장애인, 노인 등 영세기업 대상으로 생산품 브랜드, 패키지 관련 시각적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디자인 나눔단(전문가, 자원봉사자)은 올해 11월까지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일원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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