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 구리시경제인 수석부회장)는 5월 23일(토) 구리시 사노동 소재 구리시립노인요양원과 갈매중앙공원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오전. 일찍 요양원에 집결 한 원우회원들은 그동안 2주 간격으로 진행해 온 방역봉사때와 같이 이날도 요양원 건물내부는 일체 출입하지 않고 요양원 건물외부. 주차장. 맨홀 등에 대한 꼼꼼한 방역봉사활동를 실시했다
지난 10여년을 요양원을 방문 해(매월1-2회)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 말벗. 요양원 내,외부 청소. 어르신들 식사보조 등 어르신들을 위한 孝봉사활동을 펼쳐 온 원우회원들은 코로나19로 요양원 출입이 어렵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방역봉사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요양원 방역을 마친 원우회원들은 구리시 갈매동 중심부에 위치한 갈매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공원 내 놀이기구 등을 일일히 딱아내는 등 헌신적으로 땀흘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갈매공원에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던 일부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한낯의 일광욕을 쐬며 휴일을 즐기고 있었는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원우회원들이 꼼꼼히 놀이기구 등을 소독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역활동에 참여 한 이순영 갈매동장(원우회 사무국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보이지 않는 구석 구석까지 청결소독을 펼쳐 지역주민을 위하는 공직자의 책임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정부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고강도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의 종식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태원발 코로나 증식으로 또 다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원우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주에 한번씩 지역 방역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모두의 귀감이 되고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방역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원우회원들께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