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5월 30일 오전. 부산지역에서 치러지는 20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필기시험과 관련. 질병관리본부와 경찰청의 관리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시험은 채용인원 157명에 총 3,974명이 응시해 25.3:1의 경쟁률이며 시험은 해운대 소재 기계공고 등 8개소에서 실시된다.
이에 경찰은 코로나19 생활속거리두기 기간 중 많은 인원이 모여 시험을 치루는 과정에서 혹시 모를 각종 상황에 대비해 1.5m이상의 거리를 두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총 8개 학교의 400개 교실을 확보 했다.
또한, 기존 시험관리 인원 외 방역 관리인원 104명을 추가로 운영하고, 응시자에 대해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사용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발열검사 등에서 유증상이 의심되면 각 시험장별로 준비된 예비교실 3개소에서 별도 시험을 치루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 현재까지 신청자는 없으나 자가격리자가 시험을 응시할 경우를 대비해 특별시험장을 별도로 준비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지자체, 보건소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 응시인원은 3,137명으로 시험장소를 5개 학교만 확보해 운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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