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지난 29일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송병헌) 대원의 정년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퇴임식 주인공인 정삼채 대원은 지난 2016년도 구리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에 임명돼 코스모스 축제 등 관내 행사 및 특별경계근무 지원 근무, 생활안전전문대 활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의용소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창열 부위원장을 비롯 소방서 간부,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해 정삼채 대원의 정년퇴임식을 빛냈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기간을 감안해 행사를 최소화 했다.
이경수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크고 작은 재난사고에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선채 대원님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삼채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소방서와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재직기간 동안의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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