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수탁시설인 의정부시 공립더함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TF팀을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개원 TF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6월 의정부시 공립더함어린이집 위탁체에 선정됨에 따라 전반적인 개원 준비와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전문가 자문 등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인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대외협력관 및 사업운영팀장, 공립더함어린이집 원장, 의정부시 보육정책팀 관계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아동교육과·유아교육과 교수 등 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의는 지난 6월 30일 경기도인재발원 신관 3층에서 첫 진행됐으며, 공립더함어린이집 운영,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 보육교직원 채용 등 세부적인 개원 지원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모아라 대외협력관은 “발전적인 지역사회 모델을 만들고자 의정부시와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TF팀을 꾸리게 됐다. 9월에 개원을 앞두고 두 달에 걸쳐서 진행되는 회의인 만큼 주신 의견을 잘 수렴해 우리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을 더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조상원 센터장은 “2019년 기준으로 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의정부시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낮은 편이다. 그래서 이번 공공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공립더함어린이집 위수탁 운영에 더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었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개원을 잘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잘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공립더함어린이집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올해 2번째로 수탁 받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5개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구리시와 의정부시로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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