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7. 6(월)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천만원 상당의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가평군 산림조합 근무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7. 1일 15:00경, 경찰관을 사칭한 피의자가 피해자(80대 ,여)에게 전화를 걸어“산림조합에 예금된 당신의 돈을 빼돌리고 있는 범인이 있으니 즉시 2천만원을 인출해야 한다. 그리고 갑자기 현금을 인출 하면 은행에서 쉽게 주지 않으니 집수리 비용이라고 직원에게 말을 해라”고 피해자에게 알려줬다
산림조합 근무자 A씨는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러 온 고령의 피해자에게 인출사유에 대해 문의결과 집수리를 위한 인건비 및 자재비용이라는 대답에 보이스피싱이라고 직감하고 현금 인출전 피해자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결과 “집수리 사실이 없다.”는 말을 듣고 현금을 인출해주지 않은체 피해자를 무사히 귀가시켜 보이스피싱을 예방케한 공로다.
서민 경찰서장은 “침착하고·적극적인 자세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금융기관 직원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높이 평가한 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위해 가평경찰은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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