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27일과 28일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교통경찰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부산경찰은 저지대 침수 등 위험 및 취약구간 32개소(지하차도9,저지대19.하상도로4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도로통제, 원거리 우회조치 등을 실시하고, 특히 지난 23일 부산지역 집중호우 시 주요통제구간 46개소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각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등에서는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도로침수 위험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 하고, 상황발생시 주민대피, 차량통제 등을 즉시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후 6시 30분 현재 부산지역 호우관련 교통통제는 총 8개소로 연안교, 수연교, 세병교, 영락공원굴다리, 수관교, 덕천배수장, 미저장창에서 동부 방순대방향(2.3차로30m구간), 과정로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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