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무 부산지방경찰청장이 8일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로,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세병교, 55보급창 도로에서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진 청장은 어제부터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예측불허의 재해, 재난상황에 대해 방심은 금물이라며, 우리 경찰을 믿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해줄 것과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해운대 해수욕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진 청장은 여름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한 후 최근 많은 피서객들이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있고 또 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24시간 마스크 착용 야간시간대 2인이상 취식 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 뒤
해운대 및 광안리 해수욕장 내 코로나19예방 활동 현장을 둘러본 후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행정응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피서지 범죄 예방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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