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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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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수사령부]장병들, 충청 각지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
전국취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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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전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육군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 장병들이 천안과 영동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대민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군수사 예하 탄약지원사 3탄약창은 지난 5일에 이어 다시 11천안 서북구의 한 마을을 찾았다. 최근 쏟아진 폭우로 밭에서 토사가 밀려와 군서리 마을 입구 지하도를 막아 차량 통행이 통제돼 며칠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때문이었다.

하지만 복구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지하도까지는 손길이 못미치는 상황에 3탄약창 장병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밀려든 토사를 한곳으로 치우는 일을 맡았다.

일일이 인력으로 퍼내야 해 속도는 디고 힘은 들었지만 장병들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기색없이 작업에 임하며 토사를 마대자루에 담았다.

이렇게 모래주머니가 된 마대는 인근 마을로 옮겨져 하천의 제방을 쌓는 등 수해복구를 위해 재활용하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하도는 장비 투입이 불가능해 사람의 힘으로 토사를 치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어려울 때 항상 힘이 되어주는 3탄약창 병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탄약창 김주성 하사는 쏟아진 토사의 양이 많아 마을 어르신들께서 제거작업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우리들의 땀이 지역주민들께 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8탄약창 장병들은 지난 10일부터 최근 집중호우에 의한 용담댐 방류로 마을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충북 영동군 송호리 마을 일대에서 사흘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병들은 시름에 잠긴 주민들을 돕기위해 마을회관 등 공용시설과 침수 주택의 집기류를 정리하고 토사를 치우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육군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대별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대민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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