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40만원 상당의 홍삼선물세트 100박스, 초례청에서 한과세트 100박스, MS코리아에서 마스크 10,000장, 철마기업인회에서 4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00박스, 광릉로타리에서 후원금 120만원, 진접이브자리에서 이불 20채를 후원하며 진행됐다.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1조로 나눠 진접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34가구를 방문, 비대면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추석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전달했다.
질병으로 장기간 누워서 생활하시는 A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전혀 하지 못해 이번 추석 명절에는 집에서 명절을 보내게 됐는데 직접 찾아와서 마음의 정이 깃든 선물도 전해주고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만호 진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를 하고, 일상생활 불편을 손수 찾아가서 해결해 드리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며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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