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및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의정부지역 내 저소득 학대피해가정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위기아동 부처합동 점검 중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300만원으로 식료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50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평소 학대피해아동 관리를 위해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욱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구축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사 사회공헌사업 담당자는 “뜻깊은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영광이다. 향후 지원사업을 진행할 때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아동학대 현장조사 및 피해아동 지원 등 종합적인 선제적 경찰활동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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