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6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이수자 28명을 대상으로 2020년 민주시민교육 과정 중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10:00시 ~ 17:00시)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와 비전에 대한 해결책을 민주적인 의사소통의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도울 수 있는 상황별, 유형별 회의 스킬 등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 A씨는“퍼실리테이터 과정은 민주시민이라면 모두 받아야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된다.며 지역 내 크고 작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접근, 조정, 해결 과정에서 서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이번 과정이 너무 유익하였고 모든 시민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수료식 축사를 통해“민주는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나의 의견도 잘 전달해서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동체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고, 퍼실리테이터는 의사소통과 존중의 과정 전체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이다”며,“오늘의 학습을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연습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진정한 마음에서 의사소통에 중심에 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이수한 21명은 다음달 실시 예정인 구리시 혁신교육 시즌Ⅲ‘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추진 사업의 예비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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