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26일 2020년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를 통해 그동안 지적했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과 옥동 군부대 이전에 대한 서욱 국방부 장관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계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 날 2020년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옥동 군부대 이전 문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北의 ‘태운 적 없다’ 한 마디에 ‘확인’에서 ‘추정’으로 입장 바꾼 우리 軍 ▲대기간부들의 무분별한 청원휴가 사용과 봉급 감액 기준 성립 ▲병사들의 마스크 보급 문제 등에 대해 재확인했다.
먼저 이 의원은 옥동 군부대 이전 문제에 대해서 옥동 군부대가 지난 60년간 도심 속에 위치하고 20년 동안 군부대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이전에 대해서는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도심 속에서의 군의 임무 수행은 제한된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서욱 국방부 장관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서 우리 軍이 북한의 ‘태운 적 없다’ 한 마디에 따라 입장을 바꾼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16일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대기간부들의 무분별한 청원휴가 사용에 대해서 재질의 했다.
이에 국방부는 직위해제 간부에 대한 봉급 감액 기준을 명시한 군인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시행령 개선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채익 의원은 군인사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軍도 우리 장병들이 청원휴가를 사용함에 있어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10월 7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병사들이 마스크를 빨아 쓰는 문제에 대해서 국방부가 병사들에게 마스크를 주 2매에서 4매로 확대 지급하는데 대해서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국회에서도 병사들의 마스크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군 장병 여건 개선과 병사 복지시설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특히 병영시설의 침상과 세면대 그리고 화장실과 취사시설에 대해 꾸준히 관심 갖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병사들이 군 복무를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