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11월 5일 천안시 동남구 제5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위험물 취급 사업장 23개소의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최근 위험물제조소등에 대한 위험물 안전관리 소홀 등 다수의 위험 요소가 발생한 것과 관련. 관계인 스스로 위험물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 향상을 도모하고 경각심을 갖을 수 있도록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 ▲위험물 사업장 사고 사례 공유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 현안 파악 ▲위험물 안전관리 정보공유 ▲신속한 대형재난 대응을 위한 출동로 확보 여부 ▲재난발생시 상호 지원체계 방안 논의 등이며, 안전취약 요소에 대한 지도를 통해 위험물 취급 사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했다.
한영구 화재대책과장은 “위험물 취급하는 곳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위험물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은 사전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참석자 거리두기, 실내 50인 이하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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