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있는 상태에서 다리(교량)를 건너 던 차량이 거센 물살로 다리중간에서 고립 된 상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 한 소방에 긴급 구조됐다
11. 19(목) 오전 08시경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왕숙체육공원 인근 다리를 건너던 차량이 불어난 물에 진행하지 못하고 다리중간에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신고자) A씨는 119에 전화를 걸어 왕숙천 다리를 차량으로 건너던 중 차가 멈췄으며 물이 불어 차량이 떠내려갈 것 같다. 고 구조를 요청했다
차량 안에는 아들의 등교를 위해 아버지 A씨와 아들 등 2명이 탑승해 있었다
신고를 받은 구리소방서는 밤사이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있는 상태에서 차량이 다리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소방서 선착대가 현장 도착해 신고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약 40여분의 사투 끝에 구조보트로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 했다
한편 이날 구조현장에는 (소방 31, 경찰 4) 총 35명이 출동했으며 장비 15대(지휘2, 조사1, 펌프2, 구조4, 구급2, 경찰2, 기타2)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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