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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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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겨울 추위 속에 펼쳐진 아름다운 봉사
추워도 더워도 봉사의 햇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아..
손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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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으면서 사회. 경제 등 모든 활동이 위축되어 일상생활마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평소 어르신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는 孝 정신을 모토로 지역에서 잔잔하고 감동어린 봉사를 펼치고 있는 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회장: 양종환)는 지난 21일(토) 휴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방역봉사를 펼쳤다

목민3기 원우회원들은 코로나19로 지난 10여년간 진행해 온 구리시 사노동에 소재 한 구리시립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태에서 어르신 안전과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벌써 9개월째 요양원 외부에 대한 방역봉사를 진행해 오고있다

이날도 사업체가 있는 대전지역에서 새벽길을 마다하고 한숨에 달려온 양종환 원우회장과 회원들은 어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 자신이 해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 일부는 소독약이 들어있는 방역통을 어깨에 매고 나머지는 손걸레에 소독약을 흠뻑 묻힌 채 건물 곳곳에 묻어있는 먼지부터 눈에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말끔히 딱아내며 구슬땀을 흘려댔다

요양원 방역은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하는 작업이라 방역소독만 하면 금방 끝날 일이지만 회원들은 자신이 소독한 구역을 다른 회원이 재 소독하는 방법으로 서로 수시로 구역을 교차하며 한번.두번. 세번. 계속해서 정성으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 된 방역활동은 회원 모두 옷에서 김이 모락모락 날만큼 강도높게 진행됐지만 방역활동이 끝났다고 곧장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는 아쉬움이 남는지 또 다시 일거리를 찾았고 이내 요양원 곳곳에 널르러져 있는 낙엽을 한곳으로 모아 포대에 담는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모든 봉사작업을 끝 마친 원우회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구리시 갈매동 소재 갈매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코로나 19에도 평소 산책을 즐기는 주민과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던 갈매중앙공원은 날씨 탓과 최근 상승세인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탓인지 거의 보이지를 않았다 

원우회원들은 요양원과 마찬가지로 드넓은 공원에 대한 철저 한 방역소독에 이어 회원들 각자 어린아이들이 즐겨 이용하는 놀이시설에 대한 세심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방역봉사 작업 중 일부 놀이공간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 한 원우회원들은 간단한 조치로 위험을 줄이는 가 하면 공원관리소 측에 이같은 문제점을 알리려 했으나 주말이라 출근자가 없는지 결국 내용을 전달할 수 없었다(본지 11월22일자 카메라고발 기사내용 참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누군가의 칭찬도 없는 스스로 자진해서 펼치는 방역봉사활동이지만 목민3기 원우회원들은 자신들의 땀과 노력이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각오속에 추워도 더워도 묵묵히 아름다운 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 내 모든 봉사단체들의 귀감이 되고있다   

약 3시간여에 걸쳐 2곳의 시설에서 진행 된 이날의 방역봉사는 모두 마무리됐고 회원들은 비록 힘은 들었지만 보람있는 하루였다. 는 행복한 마음을 안고 각자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발걸움을 옮겼다 

한편 목민3기 원우회에 고민 아닌 고민이 생겼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계절이 영하권으로 접어들면 실외(요양원과 갈매공원)에서 하는 방역봉사활동이 큰 의미가 없어지기에 동절기에는 봉사활동 구역을 이동해야 하는 적지않은 고민이 생겼다

물론 동절기에는 다른 봉사단체처럼 일시 봉사활동을 접을 수도 있지만 지난 10여년을 한결같이 순수하게 지역봉사를 펼쳐 온 원우회원들이기에 잠시의 휴식은 큰 사치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봉사활동을 하는데 계절이 어디있고 잠시의 휴식이 어디있느냐.며 진정한 봉사는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대답들을 했다      

이와 관련 현재 양종환 회장과 집행부는 이 문제에 대해 수 없이 많은 논의를 거쳐 조만간 동절기에 진행 할 방역예정지를 회원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자고 나면 모든 사물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않아 있어 어느새 계절이 겨울로 다가왔구나 실감할수 있다,며 매번 요양원 방역봉사를 할때마다 허락만 된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회원들의 마음 또 한 오죽하겠냐,"며 

"지난 10여년간 우리가 정성스례 식사도 먹여드리고 또 어깨를 토닥여 드리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던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 동안 운명하셨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돼 또 다시 어르신들과 마주않아 환하게 웃는 날을 고대한다,"며

"오늘도 추위와 휴일도 아랑 곳없이 아침일찍 부터 달려와 봉사에 참여하신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목민3기 원우회는 봉사의 햇불이 꺼지지 않고 더욱 더 활활 타오를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목민3기 원우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사항(마스크 착용 및 발열검사)을 준수하며 철저하게 위생안전을 지키며 방역봉사를 진행 했습니다

알림: 목민3기 원우회의 다음 방역봉사는 12월 5일을 예정하고 있으나 여러 사정상 부득히 12월 19일로 연기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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