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효숙)는 지난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제8회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육군 제5799부대(별내면 청학리 소재)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 대회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시대의 빠르고 편리한 것에만 익숙해진 학생들의 감수성을 일깨우고 인성을 함양시키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애쓰시는 분들에게 전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제출했다.
시상은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뉘며,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남양주시장상이, 장려상에는 주민자치위원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대회를 주최한 주민자치위원회 김효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세대가 공감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중심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별내면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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