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는 술을 마시던 중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다치게 한 혐의로 A씨(60대. 여)를 검거했다
A씨는 4일 저녁 경 구리시 수택동 소재 실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B씨(60대. 남)와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피해자 B씨는 A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컵에 들어있던 술을 A씨에게 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자 이에 격분한 A씨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나와 B씨의 등부분을 여러차례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시던 중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교문지구대)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 해 A씨를 체포하고 흉기 등 증거물을 확보하는 한편 출동한 119구급대에 B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병원으로 이송 된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하고 조사 후 신병을 처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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