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관내 고위험대상물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대한 현장지휘관 중심의 현지 적응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1년 고위험대상물 116개소에 대한 현지 적응 훈련 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계인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차량부서 위치와 화재진압·인명구조 여건 확인 등 안전공백 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의료시설의 경우 입원환자와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 등으로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험 대상물 현지 적응 훈련은 4월 현재까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5월에는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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