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이채익)은 1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 강당에서 남구갑 선대위 필승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권명호 울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채익 공동선대위원장 및 안수일 시의원, 이장걸․안정훈․안대룡 구의원, 고문단, 자문단 등 150여 명의 당직자 및 당원들이 참석했다.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권교체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탄탄한 조직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는 남구갑 당직자 여러분들의 위대한 힘으로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중앙선대위에 바라는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박준성 씨(27)는 “공정과 정의의 상징인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 청년들의 암울한 미래를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사전투표 등 부정선거 대응방안 마련,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촉구,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 기대 등의 의견들이 나왔다.
이에 이채익 공동선대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부정선거를 우려하셔서 사전투표 점검 및 부정선거 감시를 목적으로 한 ‘공명선거․안심투표 추진위원회’를 윤석열 후보 직속으로 오늘 발족했다”고 답했다.
또 이 위원장은 “윤석열․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는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자 시대적 명령으로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로 그야말로 죽겠다는 각오로 정권교체 선봉에 서달라”며 “모두 하나가 되어 대선 승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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