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6,1지방선거 남양주시장에 출마한 이상열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 이상열은 오늘 존경하는 지지자와 언론인들을 모시고 시대 변화의 중심에서 수도권 팽창추세에 밀려서 불가역적으로 메머드급 도시로 비대해지고 있는 남양주시의 미래를 책임지고자 남양주시장에 출마하게 되었다는 보고와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남양주의 미래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양주시는 서북쪽으로는 서울과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한강이 있으며, 북동부는 강원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 서울과 가장 인접하여 매우 편리한 지정학적인 장점에도 불구하고 몇일 전 까지만 해도 변변한 지하철조차도 없었고 대중교통체계가 불편했던 이유로 인근 타 지역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 되었던 낙후된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급격한 팽창과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수많은 인구가 남양주시로 유입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우리 남양주시는 이렇다 할 어떤 특화된 산업이나 대기업이 진출해 있지도 않고 73만 명이 넘는 대도시 임에도 시립의료원이나 대학병원도 없는 거대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는 획기적이고 별다른 교통대책이 확정되지도 못한 상황이지만 정부의 주거정책에 떠밀려서 6만5천 세대에 달하는 거대신도시를 두 개나 건설해야하는 교통지옥으로 내몰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남양주시의 현실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능력 있고 청렴한 지도자가 있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모든 도시들이 부러워하는 친환경첨단 스마트미래도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감히 자신합니다.
저는 이러한 남양주시의 미래비전을 이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73만 명이 넘는 엄청난 인구의 남양주시의 시민이라고 주장합니다. 남양주시가 보유한 수많은 역사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남양주시가 보유한 협동하는 인적자원과 결합되었을 때 비로소 남양주시는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기적이고 창조적인 결합을 이루어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무었일까요??
그것은 아무런 사심 없이 오직 공동체를 위해서 헌신할 통합의 리더쉽을 갖춘 지도자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혜안과 시대정신에 따라 실천하고 행동해온 사람, 어떠한 고난이 와도 견뎌낼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변절하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해서만 한 길을 걸어온 사람, 평생을 거짓과 타협하지 않았고, 온유의 가지에 정의의 꽃을 피울 사람, 광야에서 칼바람을 맞고 온갖 풍상을 헤쳐 나온 독고다이가 여기 남양주에 있습니다. 누구냐고요?? 누구일까요??
일부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의 주변에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요.. 과연 그럴까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되묻겠습니다.
혹시 그네들이 권력의 주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저의 주변에는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희망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저 이상열은 한국사회의 총체적 모순을 극복하고자 오직 한 길로 한평생을 조국의 민주화와 분단극복을 위해서 헌신했습니다. 또한 망국적인 지역주의와도 정면으로 맞서서 싸워왔습니다. 기득권만 판치는 그들만의 리그를 깨뜨리고자 삶의 희망조차 잃어버리고 좌절하는 기층서민을 위해서 온몸으로 기득권과 싸워온 사람입니다.
저는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저 스스로가 선택한 민주당이 저를 실망시키고 힘들게 했어도 탈당을 하거나 당을 배신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러한 당을 개혁하기위해서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면서 구태정치와 싸워왔습니다. 그래서 때론 불이익도 당해봤으며 때로는 좌절하고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늘도 이렇게 당당하게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저 이상열은 감히 말합니다. 늘 시대정신을 생각했기에 혜안을 가질 수 있었고 스스로가 시대정신 이었으며 시대정신을 떠나서 기득권과 결탁해 본적이 없는 행동하는 양심이 바로 저였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오늘 이 순간도 이재명의 정신으로 남양주의 기득권정치와 한판승부를 벌이며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꿈꾸고 있다고 말입니다. 국민이 버린 민주당을 이재명이 살려낸 것처럼 시민이 버린 민주당을 뜻있는 당원들과 함께 이상열이 살려내고자 당당하게 나섰다고 말입니다.
그 사람의 살아온 과거를 보면 그 사람이 살아갈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정치는 가장 큰 봉사이지, 정치가 개인의 출세와 권력 쟁취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변함없는 저 이상열의 소신입니다. 때문에 불의를 외면하고 타협해 온 사람은 결코 세상을 바꿀 수 없으며 그런 분들은 정치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양주시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현재 지구촌의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최대의 위기는 기후위기입니다. 화석연료의 과잉소비로 인해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다가올 2050년 생존불능의 지구를 맞이할 수밖에 없는 최대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저 이상열은 양심의 명령에 따라서 지난 4년 동안 탄소중립을 주장하면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운동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실천해왔습니다.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출범시켜서 운영하였고 주변의 제 단체들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서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을 결성했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저 이상열은 옳은 일이라면 이해타산 없이 행동하는 실천가이자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가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정의와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설 것입니다. 절망하는 이웃들에게 진정한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넘어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서 언제라도 제가 나서야 한다면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다시 나서는 준비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니 더 나아가 신념화 되어서 저의 가슴과 머릿속에 화인처럼 새겨져 있다고 자신합니다.
시민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외면하지 않는 진정한 시민의 머슴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남양주시를 자족기능과 정주기능을 갖춘 경기 동북부 최대 생태환경·문화·교육의 미래산업도시로 성장시킬 것을 약속합니다. 아울러 부의 편중과 심화에 따른 부작용들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시장으로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불평등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갈 것입니다. 서민과 약자를 위한 일에는 최우선적으로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고 잘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된 지구촌의 우울한 일상이 몇 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를 비롯한 기층 서민들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있으며,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오천달러를 넘어섰다는 이 나라가 자살률이 세계1위이고 국가의 미래 비전을 나타내는 출산율마저도 세계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상에도 저는 적극 나서서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비탈에 선 나무가 물러설 곳이 없어서 더 단단하듯이 벼랑 끝에 서있는 우리의 아이들이 더욱 강인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담아서 이번 저의 출마가 남양주시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더 없이 행복하겠습니다.
다가오는 6월 1일 40년 동안 광야를 헤맸던 이스라엘 민족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입성시킨 지도자 모세처럼, 남양주시를 새로운 희망의 새 시대로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그 역사의 자랑스런 주역으로 저 이상열이 선택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남양주시민들게 약속드립니다.
저 이상열은 언제나 변함없이 늘 푸른 소나무처럼 여러분의 곁에 있겠다는 약속과 함께 다음과 같이 7대 공약을 통해 출마의 변을 대신합니다.
이상열!! 시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습니다.
첫째, 오직 시민!!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습니다.
시 행정의 모든 분야에 공무원과 민간부분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상시 민관거버넌스 구축으로 실질적인 시민배심원제도를 통해 클린행정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첨단산업 투자유치로 산업도시 기반조성을 실현하겠습니다.
왕숙신도시에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디지털벨리를 조성하여 정주기능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셋째, 시립의료원 및 대학병원을 유치하겠습니다.
남양주시립의료원 설치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시립의료원을 설립하여 공공의료서비스로 차별 없는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병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넷째, 그린뉴딜산업으로 남양주시를 세계적인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육성하여 기후위기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기후위기시대 지역내 가용 가능한 모든 공공부지를 활용하여 협동조합이나 주민공동투자기업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여 에너지전환의 메카로 육성하고 선도적인 분산형 전력시스템을 구축하여 RE100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응하겠습니다.
다섯째, 역사문화예술분야를 육성발전하여 관광도시 기반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산유적지, 정약용 생가, 홍유릉, 사릉, 광릉, 궁집, 수종사 등 지역의 수많은 역사문화를 관광자원화 하고 동시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어싱(맨발)관광지 코스를 개발하고 이러한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한 종합테마관광 코스를 구축하여 전국 각 지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남양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섯째, 내부교통망 구축으로 전천후 물류이동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현재 서울방향으로만 개설되어 있는 간선교통도로망을 동서남북의 어느 방향으로도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설하여 전천후 물류이동도로체계를 구축하여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물류도시로 산업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베드타운도시에서 탈출시키겠습니다.
일곱째, 청년일자리 및 사회복지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해서 평생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적경제 및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벤처기업활성화 및 그린뉴딜, 디지털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창의적인 직업교육프로그램과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해결대책 등 다양한 일자리확충시스템의 도입으로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복지예산의 증액 등을 통해서 독거노인, 아동복지, 차상위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특별히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유니버셜디자인 도입 등으로 이동권 확보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따뜻한 시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모든 일들은 시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지도자의 마인드가 꼭 필요합니다. 독버섯처럼 자라는 불공정과 부정부패를 과감하게 비판할 수 있어야 하며. 시민은 정치를 감시할 줄 알아야 합니다. 권력의 노예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정치인을 시민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계와 비판은 정치를 바르게 할 ‘국민의 죽비’ 이기 때문이다.
♦정치는 무엇보다도 약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정치는 있는 사람에게 더 주기 위함이 아니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자기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정치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
현재 남양주시가 당면한 많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근원적 힘인 돈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피와 같은 자본의 흐름이 대도시 재벌의 금고로만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는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어떠한 해결책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노력해서 벌어들인 현금이 우리지역에서 순환하고 재투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막혀있는 혈관이 뚫리듯이 정체되어 죽어가고 있던 지역의 여러 기관들을 되살리는 새로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자원순환구조를 시스템으로 정착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미 유럽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독점 자본의 폐해로 인해 갈수록 양극화 되고 있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육성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자가 서민의 아픔을 알 수 있다. 따뜻한 정치는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진정한 이웃이 될 수 있어야만 가능하며 이는 매우 중요한 현실정치인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재화가 공기나 물처럼 무궁무진하다면 정치는 필요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재화나, 예산이 한정돼 있지 않나요? 이 한정된 예산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불만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나누느냐 하는 과정이 정치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면서
내가 생각하는 공정한 사회의 요건 중 으뜸은 기회의 공정이다. 모든 사람에게 게임에 참여 할 기회를 공정하게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권력이나 돈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를 처음부터 주지 않는 것은 불공평 하다. 100미터 달리기에 이른바 ‘빽’있는 사람, 뇌물 주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앞에서 출발하게 된다면 공정한 경쟁은 아니다. 승복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 게임은 신뢰가 무너지고 말 것이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조건에 있을 수는 없다. 각 개인은 자기만의 환경에 처해 있다. 그래서 사회공동체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회 소수자 약자를 배려하고,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그들에게 마련해 주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못한 공동체는 오래 가지 못했다.
이에 비해 공정한 사회는 공감과 배려가 함께하는 사회다. 자원경쟁력이 없는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나아가서 작은 의미에서 지자체의 모든 행정에서도 공정과 정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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