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갑)은 5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 38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을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채익 위원장은 지난 1984년 결성된 민주화추진협의회 멤버로 현재 민추협 부회장을 맡으며 매년 학술세미나를 주관해오고 있다.
이채익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984년 가택연금과 해외추방이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김영삼, 김대중 두 지도자께서 결성한 민추협은 오늘날까지도 ‘결집’과 ‘통합’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선배동지들과 민추협의 가르침대로 통합하고 화합하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추협과 선배동지들의 업적과 활동이 국가나 국회 차원에서 제대로 연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선배, 동지들의 헌신과 노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입법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민추협의 권노갑·김덕룡 이사장, 김무성·이석현 회장, 김일윤 헌정회장, 김영호 국회의원을 비롯. 많은 민주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상현 세종연구소장이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정책: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