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경 고덕면 소재의 건강원 화재시 관계인이 소화기로 연소확대를 저지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 날 화재는 건강원이 주택과 붙어있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최초 목격자의 적극적인 소화기 사용으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연소 확대 방지 뿐 아니라 인명피해도 막을 수 있었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적극 활용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61.9%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예산소방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소방시설 설치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화재연소에 사용한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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