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기간, 현 소방 상황에 관한 의견 피력할 것”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국민의힘, 울산 남구갑)은 9월 26일 오전. 울산 남구갑 당협 사무실에서 정병도 울산소방본부 본부장,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등 소방 간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채익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일선 소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소방본부의 정책 현황과 진행 중인 사업 보고, 건의사항을 청취,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소방본부는 간담회 중 ▲중형급 소방헬기 도입 ▲재난현장 119 회복차 ▲터널 양방향 인명구조차 도입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추가 배치 ▲소방인력 추가 배치의 필요성 ▲원전 전담 시범 안전 센터 도입(울주군 서생면) 등에 관해 건의했다.
이에 이채익 위원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 열악한 교대 근무 환경에 놓인 소방 관계자들의 상황에 크게 공감한다"며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기간, 정부 측에 현 소방 상황과 실태에 관한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들에 관해서도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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