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서부소방서에서 근무하는 류금용(39, 남) 소방교가「제13회 KBS 119상」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1995년 11월 소방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류 소방교는 지금까지 총 6,000여회의 화재ㆍ구조ㆍ구급현장에 출동한 구조업무 12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이다.
그는 근무가 없는 날이면 등산과 마라톤 등으로 꾸준히 체력관리를 하는 한편, 직장에서는 구조 업무 및 장비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규직원에 대한 교육도 도맡아 하는 등 직장 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류 소방교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동료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여의도 KBS본관 TV공개홀에서 개최되며 류 소방교는 본상 수상과 함께 소방장으로 1계급 특별 승진하게 된다.
*자료제공/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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