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11일 경기도의회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과 교육현안 홍보(설명) 등을 위한 지역교육협력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는 경기교육 주요정책을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생존수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초등돌봄 대기율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 ▲늘봄학교 성장나눔을 위한 워크숍 ▲경기교육정책 이해를 돕기위한 학부모 연수 등 총 10개의 사업이 해당된다.
특히, 김미리 위원장은 생존수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관심을 갖고 남양주 지역의 생존수영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수준높은 정책토론 준비를 요구했다.
한편 경기 남부 지역은 생활체육(수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졌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학생수영장(화성, 부천, 안양)과 해양안전체험관(안산)이 잘 갖춰져 있어 학생 생존수영이 활성화 되어 있다.
반면 남양주를 비롯해 경기 북부 지역은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해 학생생존수영을 진행할 수 밖에 없어서, 충분한 레인 확보가 어렵고 수영과 아쿠아로빅을 즐기는 생활체육인과 갈등 문제가 상존한다. 소규모 사설 수영장(3개소)은 학생 대규모 이용이 어렵고 탈의실, 샤워실, 좁은 공간 등으로 어려움이 있기는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에 과대·과밀학급이 밀집해있는 다산동과 별내동, 호평동의 초등돌봄 해소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돌봄 체제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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