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회장: 양종환)는 2023년 6월 24(토) 주말을 맞아 구리시립노인요양원(원장: 이찬희)에서 땀흘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전부터 내리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요양원에 도착 한 목민3기 원우회원들은 주말도 아랑 곳없이 요양원 건물 내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참된 봉사자의 면면을 보여주었는데..
양종환 원우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원우회원들은 요양원 지하 주방(재료손질. 설겆이 등 각종 보조)과 어르신들이 계시는 2층. 3층 생활관(각 호실 먼지제거 및 물걸레 등 청소). 요양원 건물 양쪽 계단(물걸레 청소) 및 어르신 말벗 등으로 조를 나눈 뒤 각자 자신이 맡은 구역에서 책임을 다했다.
어르신들은 매월 요양원을 방문 해 청소 및 말벗 등을 해주는 원우회원들의 모습이 보이자 먼저 말을 걸거나 손짓을 하며 다정하게 반겼고 이에 원우회원들은 어르신들 생활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어르신들 말씀 한마디 한마디 경청하며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도 생활관등을 담당 한 원우회원들은 어르신들 생활관 내 개인별 캐비넷 구석진 곳과 창틀. 침대 모서리 등에 묻어있는 먼지 등을 깨끗한 물수건 등으로 딱아내며 어르신들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했고 주방을 담당한 원우회원들은 각종 반찬 재료 등을 손질하고 깨끗하게 설겆이를 하는가 하면 건물청소를 담당한 회원들은 건물 입구부터 계단까지 먼지 한톨 남아있지 않도록 청결에 최선을 다했다.
매월 진행하는 요양원 봉사이지만 주어진 시간내에 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헤어지는 시간이 되면 아쉬운 마음이들어도 각 회원마다 또 다른 일정이 있기에 이날도 사랑이 넘쳐흐르는 봉사의 모든 책임을 다하고 요양원을 나서는 원우회원들의 발걸움은 가볍고 상쾌했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봉사를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려운데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뒤로한 채 요양원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번 폭염이 물러가면 월요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모두들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7월 초순 경에 어르신 삼계탕 봉사를 진행하오니 그때도 많은 회원분들의 참석을 기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민3기 원우회는 7월 8일(토)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400여분을 모시고 삼계탕 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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