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 전 경찰청장) 구리지구회 결성식이 지난 9월20일 오후. 구리시 인창동 소재 지음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구리지구회 결성식에는 본부 이경순 사무총장과 이명우 본부장 및 구리지구회 소속 임원과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과 전체 시의원. 윤호중 국회의원을 대신해 보좌관 등 구리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 해 큰 호황을 이뤘다.
구리지구회 결성식에는 구리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성장에 관심이 많은 지역 사회 단체장들이 구리지구회 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 된 비보이걸팀이 출연해 멋진 춤사위를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비행예방 및 선도·보호육성을 위해 지난 1964년 9월 14일 경찰청 허가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전국 115개 지구회에 10여만 명이 회원으로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청소년단체다.
1964년 초창기 한국청소년육성회 전신인 ‘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내무부 장관이 맡았고 1981년부터는 국회의원, 기업인들이 총재를 맡아오다가 지난 2019년 3월 27일 제 11대 경찰청장 출신의 허준영 총재가 취임했다.
한국청소년육성화는 범죄를 범한 청소년들, 학칙 위반 청소년에 대한 교육,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학교복귀 교육, 경제적인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지원, 부모와 갈등, 진로 등 청소년 상담과 청소년 선도·보호 및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한국청소년육성회 구리지구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태윤 회장은 자녀의 사춘기 시절 힘들었던 자신의 스토리가 지역의 청소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된 계기가 구리지구회 출범을 결심하게 된 동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구리지구회 공식 출범은 지난 2020년 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동을 펼칠 수 없어 길어진 공백 가운데 사회 단체장 구성원들로 재구성된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6개월 전부터 활동의 기지개를 켜고있다.
구리지구회 첫 지원 사업으로는 구리소재 민들레학교, 쉼터의 자녀들 후원과 탈북 청소년 사회진출의 필요를 채우는 노트북 후원을 연결하면서 다문화 다음세대 장학금 후원을 준비했다.
지난 6개월 간 약 15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한 구리지구회는 단순히 물질을 전달하는 단기적 도움의 손길을 넘어 자녀들이 국가의 미래유산인 중요한 존재로서 스스로 자립이 가능할 때까지 지속적인 가정환경개선과 정신적 멘토 멘티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바르게 양성시키는 건강한 성장까지 돕는 입체적 후원을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구리지구회 결성식에서 조태윤 회장은 사각지대 의지할 곳 없어 외롭고, 소외된 마음을 반항적인 태도로 출발시키는 청소년들을 문제 삼기보다는 “ 밥은 먹었니?”, “춥지는 않아?” 진심이 담긴 따뜻한 한마디 말을 사랑으로 전하다 보면 어느새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마음이 열려 생명을 살리는 꿈을 갖는 희망을 보게 된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결성식에 참석한 지역인사들은 처음과 과정, 그 끝까지 변함없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야 할 청소년, 자녀들은 모든 어른들의 미래를 책임지게 된다. 며 그렇다면 지금의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반드시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과제를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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