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겨울철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 화재를 경고하고 예방하기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도내 최근 5년간(2018~2022)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총 1,088건이 발생하여, 인명피해 16명(사망 6, 부상 10)과 6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연간 월별 담배꽁초 화재건수는 3월, 2월, 1월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한 탓에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담뱃불 화재에 대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 중 흡연 금지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재떨이에 버리기 △운행 중 담뱃불 창밖으로 던지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 속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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