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남양주 정가에 신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인화 남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 더불어민주당)는 18일 진접 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출신 박병수 회장을 후원회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박병수 회장은 “남양주 정치가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된다는 여론이 분출하고 있다”며 “이제는 진짜 바꿔야 한다는 열망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인화 예비후보는 박기춘 전 의원 보좌진 출신으로 진접선 사업 등 남양주 지역 주요 현안 관련 실무를 주도했던 유능한 자원”이라며, “지역성과 전문성,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로서 남양주의 미래를 걸어볼만하다고 판단했다”고 후원회장 수락 이유를 전했다.
진접 광동 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재)광동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병수 회장은, 남양주 진접 출신 기업가로 명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ROTC 제21기 총동기회장과 서울 ROTC 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고 미국 보스턴, 뉴욕, 시카고 등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를 포함해 풀코스 216회를 완주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마라톤을 닮아 저력있고 열정적인 경영스타일로도 유명하다.
이인화 예비후보는 “남양주가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고 앞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꼭 해결해야할 현안이 무엇인지 꿰뚫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여론을 아우를 수 있고, 남양주 정치 회복과 정책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해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ㅇ니화 예비후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역임한 박기춘 전 국회의원과 전현희 전 국회의원 보좌진을 거쳐 (전)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 (전)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 주거·교통 관련 전문성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도시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으로 인해 이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의 아성을 위협하는 중진급 경력의 81년생 슈퍼신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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