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회장: 양종환/ 이하 원우회)는 2024년 2월 24일(토) 구리시 사노동에 소재 한 구리시립노인요양원(원장: 정용규)에서 어르신을 위한 땀흘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새해들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여느때처럼 많은 원우회원들이 참석해 봉사시간 내내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양종환 원우회장은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치매나 중증 질환의 고령 노인들이기에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전달했고 이어 평소처럼 각 회원들의 봉사활동 구역 지정으로 본격적인 새해 첫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먼저 요양원 건물 현관 로비와 복도 양쪽 계단은 남.여회원들이 맡아 여성회원들은 건물 로비 바닥과 난간. 운동기구. 거울 등을 딱고 쓸며 먼지하나 없이 반짝 반찍 빛나게 만들었고 남성 회원들은 건물 양쪽 지하부터 4층까지 쓸고 닦으며 겨우 내 쌓였던 먼지들을 깨끗하게 제거하며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계단 등은 난방이 전혀 안되는 곳이기에 차가운 냉기가 돌아 물걸레질을 하기에는 아직 무리였으나 회원들은 단 한톨의 먼지도 실내로 유입되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손에 물걸레를 쥐고 쓸고 닦으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한 어르신들이 24시간 머물고 계시는 2층과 3층의 생활관으로 올라 간 남. 여 회원들은 대걸레를 이용해 공용이용 로비의 청소와 함께 어르신들이 주무시는 각 방을 다니면서 화징실. 침대 난간. 창문틀. 캐니넷 상단. 티비박스 등 쉽게 눈에 안띄는 공간의 먼지들을 일일히 딱아내며 위생안전에 노력을 다했다.
특히 공용로비마다 설치돼 있는 쇼파 등을 옮겨가며 먼지와 각종 쓰레기 등을 청소할때는 어르신들도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옮겨가며 협조를 아끼지 않았고 무엇보디 자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노력하는 원우회원들을 칭찬하며 다둑여 주었다.
또 한 청소작업을 마친 원우회원들은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함께 손뼉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하루 24시간 답답한 실내공간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정과 정서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치매 및 각종 질병과 고령에 따른 노인질환 등으로 인해 거동도 불편하고 말문마저 닫아버리신 어르신들이지만 내면해 있는 동심의 마음은 잃어버리지 않았기에 원우회원들과 함께 노래부르고 대화하다보면 어느 새 동심의 마음이되어 어르신들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이 피고 즐거워들 하시기에 원우회원들은 비록 짧은 봉사의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위생안전이 최우선되는 주방 봉사에 나선 원우회원들은 조리사의 지시에 따라 어르신들 식사를 위한 음식재료 손질과 설겆이 등 맡겨진 책임에 최선을 다했는데 주방봉사는 그 어느 봉사보다 고생되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현장이지만 이날도 3명의 여성 원우회원들이 특정. 자원하며 주방 보조 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들어 두번째 진행 된 봉사나들이에 많은 원우회원들이 참여해 따스한 손길을 보태줘 봉사활동 내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한 뒤
올해도 요양원과 협업하며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매월 1회 환경정화 활동. 4월 꿀꿀이파티. 9월 어르신 나들이. 겨울 위안잔치 등) 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과 행복한 마음을 안겨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직도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어르신들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올 한해도 행복과 사랑을 펼치는 목민3기 원우회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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