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3월 8일(금)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를 방문해 보수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곧바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이동해 재단장된 야외공연장 현장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이 사장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아쿠와조이 보수공사 현장을 찾아가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아쿠와조이는 1월 31일 자로 진행된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천정 퍼린 전면 교체 △스페이스 프레임 보수보강 △채광창 교체 △동력흡출기 교체 등 핵심 보수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 사장은 “이번 아쿠와조이 보수공사에서 가장 핵심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매우 안심이 된다”며 “여러 가지 종류의 공사가 한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사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사장은 “안전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선 투입된 직원들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위험한 상황이 예측된다면 누구나 바로 공사를 일시 중지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남은 보수공사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쿠와조이 보수공사 현장 점검을 마친 이 사장은 곧바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이동해 야외공연장을 방문했다.
앞서 ‘시민과 함께한 야외공연장 벽화 그리기 활동’으로 재단장된 공연장을 둘러보고 다가올 3월 9일(토) 진행될 ‘착한공연의 날’에 대한 운영 계획을 사전에 검토했다.
특히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된 벽화 그리기 활동은 처음 시작 함에 따라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에 재단장된 야외공연장을 각별하게 둘러보았고, 향후 시설개선에 필요한 예산의 범위와 기타 필요 사항 등에 대해 관련 담당자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쿠와조이는 7월 초에 재개장을 목표로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은 3월 9일 다산 통기타 클럽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착한 공연의 날'을 운영한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