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서장; 조성호)는 심야에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A씨(40대) 등 4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등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배달대행 오토바이 기사들인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새벽 2시 10분경 대전 도심 주요 도로에서 소화기를 뿌리며 교차로에서 회전돌기, 역주행 등 차선을 넘으며 차량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번호판을 탈착했으나 블랙박스, CCTV 영상자료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이들 폭주족들을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덕경찰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족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교차로 내 신호 무시 등 난폭 운전하는 모습/ 경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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