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다산센터”)는 제44회 장애인의날(4월20일)을 맞아 지난 4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동안 남양주시 별내동 카페거리 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편리하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같이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가치 있는 세상’의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에게 유니버설 디자인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
또한 다산센터는 평소 비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올바른 장애인식 정착을 위해 ‘편견 버리기 YES / NO, 사이공(영)(4월 20일)을 문구로‘삼행시 콘테스트’,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에코백 그리기’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 한 장애인 자조모임과 성인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그린 그림과 시화 등을 전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삼행시 콘테스트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로 50여점의 접수됐고, 이 중에서 16점의 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며 스티커로 많은 점수를 부여한 삼행시 3점을 선별했으며 이들 3명의 당선된 주민들에게 상품을 수여하고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
강민수 센터장(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은 “당일 행사에서 비가 내려 걱정이 됐는데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역주민들이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잘못된 편견과 인식들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든 장애인들이 인간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받고 편견 없는 세상 속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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