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6월 13일 주간시간 대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식당가, 스쿨존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과 주요 교통사고 발생 장소 주변에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277명을 동원해 일제 음주운전 단속과 동시에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4건, 법규 위반 80건을 단속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재까지 15회에 걸쳐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66건, 법규 위반 1,641건을 단속했으며, 그동안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시적인 활동을 전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280건에 비해 잠정적으로 약 25%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범죄행위며, 점심시간 1~2잔의 반주도 단속될 수 있으니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치경찰위원회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 강화와 다양한 홍보활동 등 역량을 집중해 음주 운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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