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는 6월 18일 오전 10시. 서생파출소 이전 신축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동 서장과 서범수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김재홍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및 경찰 협력 단체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각종 TV 방송과 무대를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울산경찰청 명예경찰관 MC 노민(방송인 겸 가수)이 사회를 맡아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그동안 일선 치안의 책임을 지고 있던 기존 서생파출소 건물은 노후하고 협소해 그동안 근무자는 물론 주민의 불편이 큰 데다 국도 31호선 확장구간에 편입되면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로 새롭게 파출소를 신축해 이전하게 됐다.
신축 서생파출소(울산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산업2로 80)는 부지 1,430.4㎡, 건축 연면적 262㎡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작년 12월에 착공해 총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이달 11일에 이전 완료했다.
안현동 경찰서장은 “서생파출소가 서생면에 새롭게 조성된 에너지융합 산업단지로 보금자리를 옮긴 만큼 변화하는 치안수요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며, “울주군민이 함께 웃고 다 같이 행복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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