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17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159개 학교 중 142개 학교(약 90%)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직접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산하 협의·심의·자문 기구로 내부위원 8명과 외부위원 18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내부위원은 ▲특수교육지원센터 ▲기초학력지원센터 ▲위(wee)센터 등의 실무자가 포함되며, 외부위원은 ▲경찰서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상담치료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실무협의체는 7월 10일 ▲폭염기 전기요금 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심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심사하며, 학교별 접수된 개별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판단하고 지역사회 가용자원을 연결해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체 구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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