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10일(화) 남양주 궁집 지하주차장과 평내체육문화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장 점검 및 노임 조기 지급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장은 먼저 추석 전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연휴 기간 동안 현장의 잠금장치를 철저히 확인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긴 연휴 동안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장 노임 및 장비 대금 체불 방지를 위해 조기 임금 지급 및 수불 여부 확인 등을 통해 근로자와 건설업체가 명절 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 사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긴 연휴를 앞두고 공사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 점검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궁집 지하주차장은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 ~ 지상 1층, 연면적 4,274㎡ 규모로 지어진다. 106면의 주차장과 지상부는 문화유산과 어울리는 시민 소통 공간(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평내체육문화센터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 ~ 지상 2층, 연면적 11,503㎡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수영장(길이 25m, 6레인) ▲유아풀(25m, 2레인)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 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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