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 화장실 설비 고장 조치, GX룸 환경정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등 다양한 의견 제시
►펀그라운드 다산, 11월 기준 713명의 청소년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12일(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이하 남양주센터) 4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한 후, 펀그라운드 다산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민협의체: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별로 구성된 협의체
이번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동호회 회원 4명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이 사장은 대형버스의 1일 장기주차 증가로 인한 회원들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구장 후면 주차공간을 활용하도록 조치했고, GX룸 수업 종료 후 청소 문화 조성과 신규 프로그램인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10월 14일(월)에 진행하는 등 지난 3분기 건의사항 총 4건 중 3건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K4리그 진행 시 이동형 화장실 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남양주시 체육과와 협의한 결과 예산 부족으로 설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회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건강강좌 공용물품 관리 및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신설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건의사항으로는 △야외 화장실 설비 고장 조치 △GX룸 환경정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요청이 있었으며, 이 사장은 “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종 시설물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수리해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GX룸의 청결 유지와 시민 의식 확산을 위해 시인성 높은 안내문을 부착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센터가 많이 깨끗해졌고, 주차 문제도 개선되었다”라며, “이 사장이 현장을 돌아다니며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주민협의체 회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서비스 개선 과정은 힘들지만, 고객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힘든 생각이 잊혀진다”라며, “언제든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종료 후, 이 사장은 곧바로 펀그라운드 다산을 방문하였다. 10월 15일(화) 정식 개관한 펀그라운드 다산은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관 첫 주에 530명 방문과 11월 현재 713명의 청소년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은 △댄스연습실 △멀티활용실 △자치활동실 △미디어실 △스터디카페 등의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남양주센터에서 운영 중인 3층 탁구장도 함께 점검했다. 이후 공사 안전경영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펀그라운드 직원들과 함께 들었다.
이 사장은 “펀그라운드 다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며 운영해줄 것”을 당부하며, “또한 시민재해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 상태를 항상 철저히 확인하며 시설 운영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센터는 11월 20일(수)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시민참여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펀그라운드 다산은 ‘e스포츠 데이’를 주제로 16일(토) 브롤스타즈, 22일(금) 및 23일(토) 전략적 팀 전투(롤토체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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