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폭넓은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남양주체육문화센터(이하 남양주센터) 1분기 간담회를 21일(화)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주민협의체 위원 5명 등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4분기 건의사항인 야외 화장실 센서와 방열기 수리, G.X룸 음향 장비 교체 등 총 4건의 건의 사항이 모두 조치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의견으로는 △수영 어린이 안전 특강 수업 증대 △샤워장 선반 교체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으며, 이 사장은 “수영 어린이 안전 특강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경우 수업 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샤워장 선반은 자재 교체 가능 여부 검토 및 이용객들의 시설 이용 에티켓 준수를 위한 홍보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간담회에 참석해 남양주센터의 운영 상황을 듣고,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하려고 노력해 온 모습을 알게 됐다”며, “직원들의 친절함과 다양한 시설의 개선, 그리고 수영장 수질이 크게 향상되어 만족도가 높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계문 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인해 힘을 많이 얻는다”고 말하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주민협의체 활동기간 동안, 이용객들 모두가 주인이라는 의식이 생겨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왕성한 활동과 함께 아낌없는 칭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남양주센터는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객 참관 수질검사(워터코디)를 진행했으며, 이 사장은 남양주센터 공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심한 점검과 운영·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센터는 올해 주요 시설 개선으로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3월) G.X룸 및 헬스장 냉난방기·천장재 교체(5월)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파크골프장 재능기부 무료 강습과 야외공연장 통합 문화 페스티벌(5월, 10월)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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