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통학로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통학로 개선 사업은 교육지원청-지자체가 공동으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통학로에 학교 주변 안전표지,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학 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위험 요소가 많았던 2개교를 선정. 개선했다.
올해는 백문초등학교와 교문중학교 주변에 총 646m 길이의 보행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여 보행 안전을 강화했으며, 인창초등학교 통학로에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전광판을 통해 정지선 위반 또는 과속 차량의 번호를 송출해 운전자를 계도하는 방식으로, 학생과 같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통학로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하고,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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