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총경: 윤창수) 형사과는 남구 달동 홀리데이나이트 주변 소주방 종업원 J씨(여, 53세)가 수일째 실종되자 수사를 펼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010. 8. 2일경 소주방 영업을 마치고 택시를 탄다고 하면서 일행 2명과 헤어진 후, 인근 편의점 앞 노상에서 같은 날 04:15 ~ 04:20경 사이에 불상의 택시를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같은 날 20:42 ~ 20:46분까지 남구 달동 소재 모 편의점 등 2곳에서 4회에 걸쳐 100만원이 인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8. 2. 04:15 ~ 04:20경 사이에 홀리데이나이트 뒤 편의점 앞 노상에서 J씨를 태워준 택시 기사를 찾고 있으며, 편의점 내에서 현금을 인출한 키 166Cm정도에 40대중반 에서 50대초반의 얼굴이 검고, 둥글며, 배가 많이 나오고 흰색 와이셔츠(검은 세로 줄무늬) 에 검은색 바지를 착용한 눈이 작은 사람을 찾고있다.
한편, 경찰은 전 수사력을 동원해 택시회사 등을 상대로 지속 수사 중이며, 미귀가자의 소재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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